Saturday, February 17, 2007

사직 그리고 새출발

처음 회사를 입사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수년이 지난 90년대 중반, 나도 언젠가는 쿨하게 사표를 던지고 새로운 길을 나설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다 한번의 기회를 놓치고 나니 벌써 2007년.

1994년에 입사했으니 만 13년만에서야
사.직.
하겠다는 말을 처음 꺼냈다.

긴장할 것 뭐 있겠냐 싶었지만 부서장에게 다가가는
내 심장은 살짝 두근.
오랜동안 꿈꾸어 오던 순간.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질러보고’ 싶다는

그 사표를
나는 이제서야 해 본다.

만.세.!!!
이제 새 출발이다.

4 comments:

땅굴 said...

언제 이런 곳에 살림을 차렸냐..

사표낼때 짜릿하긴 하지...암튼 축하한다. 그리고 현대 사무실 분위기 많이 다르네..ㅎㅎ

고운 said...

사푠 역시 던지는 맛이죠? ㅎㅎ

Hyun said...

사직에 대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감솨...

Anonymous said...

사표를 '던져' 본 자 있는가? 감히 없다 말하고 싶으이. 전 아직 던져본 적이 없어요,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