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November 15, 2004

Capital Kebab House, The Cut, London

이전에 살던 집에서 워털루역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사진에 나와 있는 터키 음식점이 나온다. 이름하야 Capital Kebab House. 길가에서 보면 조그마해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나름대로 넓직한 식당이 나오는데, 처음 간단히 한끼 해결하자고 수정이와 둘이 들어왔다 맛본 Kebab 맛이 꽤 괜찮았다. 알고 보니 밤에는 꽤나 붐비는, 그것도 단골 택시기사들이 야식을 즐기는 곳이었다 (사진에 보이지 않지만 사진 오른편으로 여러명 앉아 있었다...).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택시기사들이 애용하는 식당은 음식이 맛있다라는 상식을 다시 상기하게 된다. 엊그제 13일, 집에 가려 버스를 타려다 배가 고파 사먹고 가자고 수정이와 의기 투합, 한번 더 들렀다...


이 집에서 맛있는 음식은 Chicken Shish Kebab. 구운 닭가슴살, 피망, 양파, 잘게 썰은 오이 등을 쌀밥에 곁들여 내온 요리. 여기에 맥주 한병 곁들여 먹으면 저녁으로는 푸짐 이상이다. 혼자 먹기에는 양이 많아 부담스러울지도...Kebab은 여기 돈으로 6.5파운드 정도니까, 한화로는 약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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