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16, 2004

지도교수

지난 여름 7월에는 북경에 있으면서 지도교수, 친구와 함께 워크숍을 열었었다. 사진 오른편에서 서서 얘기하고 있는 분이 지도교수 Anne Power. 영국의 박사과정은 지도교수-학생의 일대일 관계가 핵심이기에 지도교수와 의사소통이 잘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 다행히 이 지도교수는 나를 내치지 않는다. 항상 느끼지만 잘 해줄 때 잘 해야 한다는 점이다. 긴장을 늦출 수 없다.

처음 만난 것이 1999년이었으니, 이 분을 알고 지낸지도 벌써 5년이 넘었다. 일년에 한번씩 본인과 남편이 지도하는 학생들을 집으로 불러서 저녁을 먹이는데, 존경하는 점은 자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요리를 손수한다는 점이다. 지난 번에는 수정이도 함께 갔었는데, 자기 집 정원에서 키운 채소를 따다가 요리에 곁들여서 수정이마저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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